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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테크, 부동산

부동산 저가 매수 타이밍의 끝물이 오고 있다

by 배러댄(Better than nothing) 2024.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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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러댄우입니다

아주 난리입니다

앞으로 2~3년 뒤 서울의 공급은 거의 없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주말 내 다녀온 강남구의 경우 이미 신고가를 달성한 단지들이 많았습니다

래미안대치팰리스 신고가 34.35억 달성
대치르엘 신고가 27.5억 달성

이미 몇몇 단지들은 미친 집값이라고 불리었던 과거 부동산 폭등기의 가격을 뚫고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고

그 온기가 널리널리 퍼져 신축, 준신축의 경우 전고가의 95% 수준까지도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까지 매수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기사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구요

 

오늘은 이런사항에서 과감한 추진력의 부족으로 후회를 하며 기회를 기다리는 저에게

개인적으로 난리나는 기사 3개를 가져와봤습니다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 (naver.com)
대통령실 "종부세 사실상 폐지하고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종부세와 관련 "기본적으로 주택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세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는 요소가 상당히 있어 폐지 내지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성 실장은 "종부세는 지방 정부의 재원 목적으로 활용되는데 사실 재산세가 해당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재산세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이중과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종부세 제도를 폐지하고 필요시 재산세에 일부 흡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은 "다만 종부세를 당장 전면 폐지하면 세수 문제가 있으므로 사실상 전면 폐지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일반적 주택 보유자와 보유주택 가액 총합이 아주 높지 않은 다주택자는 종부세를 없애고, 초고가 1주택 보유자와 보유 주택 가액 총합이 아주 높은 다주택자만 계속 종부세를 내게 한다는 것이다.

 

성 실장은 "다주택자를 적대시하기도 하는데, 저가 다주택자는 전월세 공급자이기도 해서 이들에 대한 세 부담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전월세 공급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중략)

 

나의 견해

시장에 나오는 급매의 유형 중 하나는 다주택자들이 세금문제로 인하여 일시적 2주택을 유지하다가

방도가 보이지 않자 덜 가치있는 것을 시장에 매도하여 수익실현을 하며 나오는 물건을 잡는 것이 매수자에게는 유리한데요

 

위와 같이 시행이되면 지금 전월세 시장의 주택공급자 역할을 하는 다주택자들의 세부담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됩니다

때문에 차라리 전세를 1번 더 돌리고,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자라는 생각도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서울의 아파트는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개선이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면 가능하다면 제가봐도 버티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 들거든요

그렇게되면 저 같은 실거주 수요를 가진 무주택자들이 진입을 하기 더욱 어려운 판이 짜지고 있습니다(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매수하는)

 

야당에서 1주택자 종부세 폐지를 제안했었는데

여당에서 이에 더해 다주택자 종부세 폐지를 발언해버렸어요ㅠ

민주당 "종부세 폐지 재정위기 초래"

 

민주당 "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재정 위기 초래" (naver.com)
민주당 "종부세 폐지·상속세율 인하 재정 위기 초래"

 

(중략) 국세청 차장 출신으로 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임광현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정부는 세입 기반을 무너뜨릴 감세론만 되풀이할 것이 아니라 세수 결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또 "말로는 재정 건전성을 외치면서 뒤로는 부자 감세로 심각한 재정 위기를 초래한다"고 비판했다. 감세는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며 "세수 결손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현 정부의 부자 감세는 머지않아 서민 증세, 미래 세대 증세라는 냉정한 청구서로 돌아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성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나와 종부세는 초고가 1주택과 가액 총합이 매우 높은 다주택 보유자에게만 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상속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세율을 최고 30% 수준까지 인하한 뒤 추가로 개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 실장의 발언 이후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에 "현재 종부세제 및 상속세제 개편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방향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개편 방안에 대하여는 세수 효과, 적정 세 부담 수준,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는 한편,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7월 이후 결정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략)

 

나의 견해

야당은 일단 반대의 의견을 펼치기는 했는데

종부세 폐지라는 골자는 같기에, 세부내용을 협상과 수정하며 어떻게는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DSR 확대 시행 영끌족 꿈틀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naver.com)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7월부터 '스트레스 금리' 25%→50%로 확대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스트레스 DSR에 적용되는 '스트레스 금리'가 종전 25%에서 50%까지 확대된다.

 

◇ 연봉 1억원 차주, 최대 대출금 5400만원↓

 

오는 7월부터는 스트레스 금리 적용률이 25%에서 50%로 확대되는 만큼 대출한도도 줄어들게 된다. 또 스트레스 DSR은 은행 주담대에만 적용돼 왔으나 오는 7월부터는 은행 신용대출과 2금융권 주담대로까지 확대된다.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엔 대출한도가 3~9% 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본다.

 

◇ 금융위 "대출 한도까지 채우는 사람만 영향"

 

오는 7월부터 대출한도가 수천만 원 단위로 줄어드는 만큼 규제 전 대출을 마무리하려는 '막차 수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5월 은행 가계대출은 6조원 상승했는데, 그중 주담대가 5조 7000억 원 증가해 순증액의 95%를 차지했다.

 

다만 금융위 관계자는 스트레스 DSR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물론 대출 한도를 가득 채워 부동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대부분의 이용자는 한도를 모두 채워 대출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스트레스 DSR로 인해 모든 이용자의 대출이 일률적으로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라며 "DSR 한도를 가득 채워 대출을 계획한 사람에게만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나의 견해

여기에 올해 첫 시행된 스트레스 DSR이 2024년 상반기는 25%까지였다가 7월부터는 50%까지 확대됩니다

올해 9월 미국 금리인하가 기대되고 있는데요, 미국 금리가 인하되면 우리나라도 발빠르게 기준금리를 인하할테니

스트레스 DSR은 어느정도 상쇄될 것이라고 생각이되어 신경쓰지말고 좋은 매물을 바로 계약하자! 라는 마인드셋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금리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시 줄어든 대출가용 금액에 대한 부족한 재원은 어떻게 마련을 해야겠다라는

2안 정도는 생각을 해놓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락도 개인적으로는 얼척이 없었던데

"누가 수도권 주택매수하는데 영끌해서 안사냐고"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_^

감당 가능할 수준에서 영끌하는 것은 무리가 되지 않지만, 그 기회조차 박탈해버리는 것이 스트레스DSR제도 일 수도 있기에

판을 짠 사람도 그렇고 이런 의견을 내놓는 금융위 관계자도 그렇고

서울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참 황망하기 짝이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장에는 개인적으로 경쟁자가 2분류가 있습니다

  • 스트레스DSR 50% 시행 전 벼락거지를 피하기위해 노력하는 영끌 2030
  • 신생아특례대출을 업고 저리로 내집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

 

올초에 같이 부동산 공부를 하는 선배님께서 예상했던 신혼부부와의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게 딱 맞아 떨어지네요

특례 시행 초기에는 잘 모르고 상황을 지켜보다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발빠르게 매수를 나서는 신혼부부들입니다

부동산에 여쭤보니 매수매도가 활발히 되고있다보니 매도인들이 물건을 거둬들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작년부터 매주 임장을 하며 올초부터 4월까지 총 3번의 기회가 왔었으나 그 3번을 전부 신혼부부들이 쟁취해갔습니다

 

마지막은 제가 대출 부분에서 잘못된 생각에 매몰되어

돈이 일부 부족해서 매수하지 못했던건데, 포기의사를 밝히고 며칠뒤에 이게 주변의 도움으로 해결방안이 보이더라구요

그 당시 과감하게 지르지 못했던 제가 정말로 후회스럽네요

일단 실행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진짜 추진력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으나, 그 배움을 통한 비용이 이미 실거래가 기준으로 몇천이 오른 상태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더 이상의 망설임은 없다...기다려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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